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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a Adam, Rue
 
에티오피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허브
 
영어로 루 라고 읽히며 에티오피아에서는 데나아담 이라고 불리운다.
 
작고 길죽한 녹색의 잎으로 에티오피아의 모든 가정에서는 집의 텃밭에 꼭 이것을 키운다고 한다. 색깔이 선명하여 집을 활기차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음료,요리, 치료제에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 풀의 향은 매우 강하다. 딜과 파슬리의 중간 향 같기도 하고 느끼하고 꼬릿꼬릿한 향이 블루치즈같기도 하다. 

에티오피아의 전통적인 커피 추출방식은 매우 쓰고 강한 맛이 특징인데 여기에 데나아담을 넣으면 강한 맛이 순해진다. 그리고 그 특유의 향이 첨가되어 향기롭다.
 
요리에도 많이 사용하는데 각종 샐러드나 치즈, 계란, 우유에 넣어 먹는다.
 
데나아담은 또한 치료제로 쓰이는데 배가 아프거나 속이 쓰릴 때 에티오피아 인들은 따뜻한 물에 이를 넣고 마신다. 실제로 함께 갔던 지인이 배탈로 고생했는데 이 풀을 뜯어서 물에 넣어 마셔라 건네받았다. 이것 마시고 약 먹고 이것저것 했기에 이것 때문에 나았는 지는 알길이 없지만 특유의 향이 위를 진정시키고 다스리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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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단테 COMAND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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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홈바리스타라는 말이 생겨날정도로 커피를 열정적으로 내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적인 예로 점빵에서는 주인장보다 홈바리스타이신 손님들의 실력이 더 뛰어나죠. ^^;;;;;;;;;
 그래서 저희가 얻는게 더 많습니다. 
 
커피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고 디테일을 신경쓰는 홈바리스타들에게 조금은 비싸지만 나름 설득력있는 장점을 가진 수제핸드밀의 존재가 반가울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에어로프레스 게임을 계기로 잠깐이나마 사용해본 몇몇 지인들에게도 장점과 단점을 물어보았습니다. 
 
저희도 기회가 없어 잘 몰랐던 코만단테!  이제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만단테의 생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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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느낌의 우드 , 그리고 모던한 느낌의 스테인리스 스틸의 결합.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행을 많이 타지 않을 디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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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하면 이렇게. 심플하고 청소가 간편합니다. 
 
칼날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습니다. 씻어도 되지만 권장하지는 않는다 하는군요. 그럼 씻으면 안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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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은 일일이 수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퀄리티 콘트롤 한 담당자 케빈의 이름이 보이는군요. 이 종이가 있어야 나중에 교환 반품이 가능하다는 그런 이야기. 중요한 빨간 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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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 내부에 축을 지탱해주는 지지대가 두개입니다. 그래서 다른 핸드밀처럼 축이 뒤틀리는걸 막기 위해 바닥에 두고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두개의 지지대가 축이 흔들리지 않도록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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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날의 가장 큰 장점은 그라인딩 할 수 있는 영역이 매우넓다는 데 있습니다. 프렌치프레스처럼 coarse는 물론이고 모카포트 아니 에스프레소 까지 가능합니다. 에어로프레스 게임에서 1등하신 이종화님(루하커피)의 시연은 에어로프레스로 내린 에스프레소이었는데요. 직접 보니  놀랍습니다. 크레마가  이렇게 나오다니..(사진찍기전에는 더 많았음;;;;)
 
물론 에스프레소머신에 사용하겠다며 무리하게 칼날이 닿도록 조정하는 것은 좋지는 않을 겁니다. 날이 쉽게 마모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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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그라인딩 영역이 매우 넓다.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프레스까지 매우 넓은 범위 
2. 상당히 균일하게 갈린다. 핸드밀치고 매우 훌륭한 균일도. 
3. 간지나는 디테일. 특히 칼날 부분이 무광의 스테인리스라 보면 볼수록 멋스럽다. 
4. 두개의 지지대가 축을 지탱해주어 축이 틀어지는 경우가 적다. 
5.그라운드 커피를 받는 통이 유리로 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씻을 수 있다. 
6. 커피가 따로 뭉쳐있을 공간이 없을 정도로 분해가 쉽게 되고 청소가 간편하다. 
 
단점
1. 무겁다. 핸드밀의 장점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들고가서 커피를 내려마실수 있다는 것인데 아령같은 이 무게는 결코 장점이 될수 없다. 
2. 비싸다. 아직 본격 출시되진 않았지만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측정될 것을 예상해볼때 20만원초반대의 괜찮은 퀄리티의 전동밀과 비교한다면 비싸도 너~~~무 비싸다. 
3. 그라운드 커피를 받는 통이 유리로 되어 있어 정전기가 많이 생긴다. 
4. 생각보다 무겁고 비싸기 때문에 이 그라인더의 케이스가 지금의 얇은 천보다는 좀더 쿠션감이 있는 좋은 케이스여야 한다. 묵직할수록 상처가 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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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i Guesthouse in Tokyo, Japan

여행은 커피와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의 정리를 도와주고 나의 하루를 풍요롭고 향기롭게 만들어준다 . 배낭하나 들고 떠나는 여행이 즐거운 우리들에게 게스트하우스는 마치 국내여행에서 휴게소만큼(너무 무리수인가?^^;;) 훨씬 그 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배낭여행자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자 다른 내셔널리티를 만날 수 있고 그들의 여행팁을 들을수 있는 곳이다.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하루를 정리하고 오늘을 점검하며 내일을 계획한다. 나에게 주어진 반평 안되는 침대는 가장 편안한 공간임과 동시에 내 집과는 다르게 조금은 낯선 공간. 그러한 불편함이 여행에서는 당연히 감수해야 할 부분이고 나는 이 또한 싫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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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 게스트하우스는 도쿄의 구라마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도심이긴 하지만 다소 일본인들이 조용히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자들이 밀집해있을 만한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이미 여행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곳으로 실제로 1-2개월전 예약하지 않으면 방이 없을 수도 있다.

누이의 로고에서 혹시 누이가 사슴이라는 뜻일까 했다. 사실 누이는 손바느질이라는 뜻이다. 두 개의 나뭇가지를 이어주는 누이,  여러 방면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이 곳을 열었다 . 400년 된 장난감 회사를 내부 수리하여 탄생했다.  내부 공간들은 아늑하고 따뜻하고 모던하고 활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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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는동안 객실사용법 등 안내서를 보여주며 스탭이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안내서는 그림으로 상세하게 되어 있어서  영어나 일본어가 조금 미숙하더라도 다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이다. 작은 것에 감동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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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커피바, 2층부터 5층까지는 객실이다. 1층 커피바는 낮에는 커피를 판매하며 저녁6시 이후부터는 칵테일, 알코올을 같이 판매한다. 저녁에는 스낵, 피자, 바비큐 등 식사가 함께 제공된다.  6시 이후엔 1층 바에는 여행자들, 주민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까지 다 모여져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다.

1층의 커피바에는 두 명의 바리스타가 일을 한다. 리네아, 볼케이노가 보인다. 드립커피도 가능하다.  놀라운 것은 이곳에서 오니부스 커피를 사용한다는 것. 오니부스에서 맛있게 마셨던 커피들을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되니 재밌고 반갑다. 

이곳의 바리스타와 함께 SCAJ에 관한 이야기, 오니부스, 커피, 머신에 관한 이야기 등을 하며 해졌다. 그가 몇몇 커피숍들을 소개해주었다.  (그가 추천한 곳을 다 가보지는 못했다. 추분절이 끼어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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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기본적으로 남녀 혼용이고 여성전용 샤워실이 따로 구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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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부터 이어지는 객실은 말 그대로 게스트 하우스. 2층침대로 이루어져 있고 2인실 8인실 다양하게 제공한다. 가격도 객실룸의 종류에 따라 2700엔에서 7000엔 까지 다양하다. 우리가 묵었던 8인실은 2700엔.

특이한 것은 각 침대별로 커튼이 다 달려있다. 그리고 3개의 케이블을 꽂을수 있는 콘센트와 개별조명이 각 침대별로 다 설치되어 있다. 실제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느낄수 있는 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다.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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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의 휴게실,

다양한 잡지와 책을 읽을 수 있고 다소 조용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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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부엌도 있다. 본인이 해먹고 직접 설거지 해두는 건 당연한 팁.

남은 음식은 이름 태그를 걸어 냉장고에 보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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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 ,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할수 있는 분위기, 하루 쉴 조그마한 공간  

_이로써 충분하오니


굳이 이곳을 가려고 일본을 갈 일은 없겠지만  도쿄에 갈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이 곳에 묵는 것도 좋을 듯하다


호텔과는 다른 매력, 여행자들의 낭만

누이 게스트하우스

 

Nui Hostel & Bar Lounge

http://backpackersjapan.co.jp/nui/